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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기우편 못 받았을 때, 수령 방법 총 정리

마데우스 2022. 12. 9.

등기 우편은 우체국에서만 취급하는 책임 배달 서비스얍!

꼭 '대면 배달'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내는 입장에서는 참 믿음이 가는 배송 방법이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대리 수취가 안되기 때문에 꼭 본인이 받아야하는 문제가 있어..

 

만약 주소지에 본인이 부재중일 경우 우체국에서 2회까지 재방문을 해서 보내주고 재방문 날짜도 도착 안내문에 명시를 해준다구!

 

그렇지만 1인 가구가 많은 요즘 같은 때에는 주소지가 회사나 사업지가 아닌  집으로 되어 있다면 못받는 경우가 매우 많은게 문제야...

 

그렇지만 등기우편의 대면 배달 원칙 때문에 정해진 재방문에도 우편물 수령이 되지 않을 경우 본인이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여 우편물을 찾아가야한다구!

 

그냥 아무 준비 없이 우체국을 찾아가면 또 허탕치는 경우도 있으니까 꼭! 챙길건 챙기시고 방문하자구!

 

우체국 방문 등기수령시 지참물

본인이 수령시 : 도착안내서, 신분증

대리인 수령시 : 도착안내서, 대리인 신분증, 수취인과 관계 증명 서류
(*관계 증명서류 종류 :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사본 등)

 

단, 대리인 수령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험취급, 증명취급, 특별송달, 계약등기 같은 개인 정보가 담겨있거나 특정 목적이 있는 우편물에 경우

반드시 본인만 수령이 가능하다구!

 

일요이나 공유일은 우편물을 받지 않는 것 참고!!

 

등기 우편물 방문 수령 장소

등기우편은 무한정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보관날짜를 꼭 확인해야하잣!

마지막 재방문일로부터 2~4일간만 우체국에 보관되고 보관기간이 지나면 우편발송인에게 다시 반송되니까 참고 해야해

 

재방문 날짜는 우편물 도착안내문과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알림톡으로 안내되니까 안내문 잊어버려고 크게 상관은 없어

 

수령 장소 또한 안내문과 알림톡에 자세히 나와 있어!

 

 

* 선택등기도 가능

평일 낮에 집에 없는 것은 당연하고 우체국에 시간내서 찾아가기도 어렵잖아.. 

따라서 발송인이 반환 불필요,우편물 배달 요청하면 집배원이 2회 배달 실패하면

그냥 일반 우편물처럼 우편함에 놓고 갈 수 있는 등기가 선택등기라서 알아놓으면 받는 사람도 편하고 보내는 사람도 신경덜 써도 되고 좋은것 같아

 

물론 대리인 수령이 안되는 항목일 경우 선택등기도 불가능해 당연히 중요정보니까 그래야겠지?

 

*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도 가능

등기를 보낸 후 추후 배송장소를 변경할 수도 있다구!

 

https://service.epost.go.kr/front.DelivPlaceChangeService.postal?type=A 

 

우편-부가서비스-수취인 배달장소 변경서비스

 

service.epost.go.kr

위 링크를 타고 가시면 이미 보낸 등기의 배달장소 또한 변경할 수 있으니까 실수로 잘못된 주소로 보내도 당황할 필요가 없어!

단, 배달장소 변경 시 우편물이 제 때 도착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꼭 바꿔야할때만 써야해

참고해서 꼭 장소를 바꾸어야 할 때만 바꾸는 것을 추천!

 

등기는 편하면서도 불편한 그런 서비스가 아닐까?

거의 모든 전국에 1일배달이 가능한 시대인데도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너무 좋은 시스템에 익숙해져버려서 그런것 같기도 해.

 

오늘도 고생하시는 집배원들과 좋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우체국에게 감사의 말씀 크게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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