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자방법 - 5탄 NFT !! 희소성에 투자해볼까?

코인투자방법소개 다섯번째 시간 -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코인투자방법 1~4탄은 주식투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고팔고 사고파는 고전적인 수익방법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지??
이번부터는 기존의 주식, 부동산, 원자재 그 어떠한 형태의 투자에서도 불가능했던 투자 방식들에 대해서 다룰거야


새로운 파트의 첫번째는 두구두구두구..!!

NFT !!!

음... 원래는 다른 투자방법들을 먼저 소개하려고 했는데 요새 NFT가 너무나 대세이기 때문에 조금 먼저 이야기를 해볼까해
물론 이번 시리즈가 투자방법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라! 뭐 사라! 팔아라! 하지는 않을거야


일단 하도 주변에서 NFT, 느프트, 메타콩즈!!, 그림쪼가리가 100억!! 200억!!, 저스틴 비버가 산 NFT!! 이렇게 시끄럽게 떠드니까
그게 뭐야 뭔데?? 하면서 흘러들어온 사람들이 많을거야.
물론 나도 그랬고 너도 그랬을테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도 그럴거야


이게 뭔데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때와 비교되는 혁신이라 감히 언급되는 걸까?? 한번 살짝 훑어보는 시간을 가질까 해

내가 가진 현금, 부동산, 주식이 과연 내 소유일까??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은 어떠한 사물이나 자산을 내가 소유했다고 증명하는 것을 정부가 발행하거나
정부에 준하는 거대조직이 발행하는 증서로 내 소유를 증명하고 있어.


내가 만약 강남 아파트를 집문서 사기를 당해서 10억을 주고 샀고, 당장에 문제가 없어서 10년을 살고 있었다고 해도
실제 법적으로 인정된 진본 집문서를 가진 주인이 나타나면 아무런 효력없이 우리는 쫒겨나야해


이건 은행에 이체된 현금들도 마찬가지야
내가 아무리 은행에 100억을 입금했어도
은행 서버에서 내 계좌에 발생한 이상한 오류로 인해 내 계좌에 잔액이 0원이라고 뜨면,
이 서버의 문제를 내가 어떻게든 증명하지 않는한 내 계좌의 잔액은 0원이야.


물론 실제로 이정도 100억이나 되는 금액이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주겠지만은
농협에서 이런 문제들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했어

이렇듯 현대 사회에서의 소유 증명은 장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장부가 전쟁이나 재난으로 잘못되거나 소멸되거나 증명할 수 없게 된다면??
개인이 이것을 증명하거나 시스템을 바꾸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겠지


이런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고
블록체인의 장부기능의 강력함을 등에 업은 기술이 바로 이
NFT기술이라고 할 수 있어!!
(자세한건 차차 알아가자 이번에는 아 그렇구나 정도로 넘어가자공)

비트코인과의 차이점은!??

그럼 블록체인 기술의 대표 산물인 비트코인을 살펴보자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비트코인은 채굴을 통해 코인 개수를 늘려가는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고
수요에 의한 디플레이션을 만들어 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이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경제시스템을 만들어 가는게 핵심이야


그래서 비트코인을 주고 받는 장부 정보를 비트코인이 사용하는 블록체인안에다 집어 넣고
이 비트코인이 내 비트코인이다!! 라고 어디가서든 소유를 주장할 수가 있지
그러나 비트코인은 거기까지야.


몇개의 코인을 갖고 있고 이동하고 소유가 이전됐는지만을 표현할 수 있고
소유의 개념을 통한 가치 저장의 수단 이외의 이용가치가 전혀 없었어
이 블록체인을 이용한 장부로서의 비트코인이 가지는 혁신 조차도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왔지만
코딩으로 된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는 거기까지가 아니었다구.

바로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란 러시아 청년이 등장 하면서 모든것의 판도를 바꿔버렸다구

그가 이더리움(Ethereum)을 탄생시켜버렸어.

블록체인은 암호화된 블록(Block)들을 코딩으로 구현한것이고,
바로 블록 자체가 코딩으로 이루어진 규칙에 의해 돌아가는 전자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 규칙에 몇가지를 추가 할 수 있었어


사실 몇가지라고 표현했지만 무궁무진한 조건들을 넣을 수가 있도록 이더리움은 설계됐어

삼성전자주식이 100만원 됐을때, 이재용 행님이 불족장에게 100이더리움을 보낸다

이러한 조건을 실제로 코딩해서 구현할 수도 있어
(상상해봤는데 행복한데 ^^??)


뭐 예시는 보잘것 없이 간단했지만 코딩으로 구현할 수 있는건 거의 무제한적이기 때문에
게임, 메타버스, 계약서, 내 개인적인 일기, 사진, 그림, 음악 등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와 규약, 계약들을 블록안에다 집어 넣을 수 있게 된거지


이 블록들이 체인형태로 끝없이 물려있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한데다가
(한개의 블록만 변화가 일어나도 모든 체인이 영향을 받아)
똑같은 정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만대 이상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어서 국가 단위로
멸망하는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에서도 내가 생존해있기만 하면
그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와 계약들을 내 소유로 증명할 수가 있어


이 정보와 계약들 중에 만약에

이 계약 정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매일 이더리움 1개를 이전하겠소!

알수 없는 누군가가 이런 계약을 발행했다고 해보자
이 계약 정보를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겠지?? 가지고만 있어도 1이더리움을 매일 받을 수 있잖아
그러면 수요가 몰릴거고 이 계약정보를 가지려는 사람들은 폭증할거야
하지만 이 계약은 단 1개만 발행됐기 때문에 이 세상 단 1명에게만 혜택이 부여가 되지


바로 NFT가 이런 계약의 형태를 그림이라든가 음악으로 포장한 신개념 발명품이야


이게 바로 비트코인이 단지 비트코인 개수의 증명이었다면
이더리움이 탄생시킨 혁신의 결과로 탄생한 NFT와의 분명한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어

NFT의 가치는 희소성 X 소유욕

엉뚱하게 생긴 위 그림으로 발행된 NFT의 가격은 얼마일까??
정말로 얼마일거 같아??
이 녀석이 이렇게 말하는 것 보니까 상당히 비싼가보네??
5천만원?
아니야 2억정도?? 그 정도는 해야 사람들이 놀라겠지??
다 아니야

크립토펑크 #5822은 8,000이더리움 지금 시세로 약 300억원정도에 거래가 됐어

300억에 매물로 올려놓기만해도 아득한 액수인데 매물이 아니라 실제로 거래가 됐다구
크립토펑크는 최초로 발행된 NFT로 NFT계의 모나리자로 불리기 때문에
가치가 엄청나


게다가 보관에 비용도 들지않고, 훼손되지도 않으며, 데이터로 영구히 존재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볼 수가 있어


https://opensea.io/assets/0xb47e3cd837ddf8e4c57f05d70ab865de6e193bbb/5822


위 링크를 타고 가면 누구나 쉽게 구경할 수 있지
처음에 이런 정보를 얻게 되면 '와 세상이 미쳤구나'
이 반응이 제일 먼저 나오거나 현실성이 너무 없기 때문에
아무런 감정의 동요도 없이 이 페이지를 닫고 나가는 사람들로 나누어질거야

그나마 현실적인 우리나라 NFT로 보자면
이런 힙한 고릴라 형태를 한 메타콩즈를 예시로 보여줄 수가 있어
이 메타콩즈 한마리의 가격은 대략 9000클레이(이더리움을 사용하지 않는 프로젝트야)
현재 가격으로 대략 1350만원 정도야^^ 현실적이지 않아??


차팔고 아무것도 안먹고 안사고 안돌아다니고 월급 3~4달 모으면 그래도 한 마리정도는 살 수 있잖아^^


이런 NFT의 가치를 부여하는건 뭘까??
바로 이 NFT를 들고 있어야만 하는 소유욕 그리고 몇개 발행되지 않는 희소성이야
소유욕 곱하기 희소성이 이 NFT의 가치를 결정하지


크립토펑크는 아무런 기능이나 부가가치가 없지만 최초 NFT라는 상징성 때문에 그 가치가 저절로 폭등하는 중이고
메타콩즈는 천재해커라 불리는 이두희가 만든 프로젝트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록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혜택(다른 NFT를 사는 권한을 가진다던가, 코인을 분배해 준다던가)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만마리의 고릴라 중 하나라도 소유하려고 사람들이 기꺼이 1400만원 되는 돈을 지불하고 있는거지


크립토펑크는 최초 발행이 무료였고,
메타콩즈는 150클레이(22만원 정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머리가 지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거야
심지어 메타콩즈는 불과 3개월전인 작년 2021년 12월에 나온 NFT라고(현재 2022년 2월 15일)....


크립토펑크로 시작하고 작년부터 BAYC, MAYC, 사이버콩즈 등으로 초대박 NFT 프로젝트들이 나오면서 NFT시장이 어마무시하게 성장했고
우리나라도 도지사운드클럽(도사클, DSC), 메타콩즈, 실타래, 클레이시티 등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시장이 점점 가열되는 중이야


물론 이렇게 좋은면만 있는건 아니고 개발자가 먹튀하는 등의 어두운 면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분명한건 NFT의 기능의 한계, 현실과의 경계, 가치의 한계 등이 차례로 무너지고 있고
그 중에 잘나가는 프로젝트 NFT를 소유하고 있다면 인생역전도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게 된거지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니야

코인초보들이 바로 시작하기에는 복잡한 절차들이 꽤있고(지갑생성, 코인전송, 용어정리, 민팅정보 얻기, 화이트리스트 참여하기 등등)
절차들을 다 숙지했다고 하더라도 무분별한 프로젝트들에 투자하게 되는 무지성 투자로 인한 손실
가치 판단에 서투르기 때문에 너무빠른 이익결정, 손실처리 등
초보들이 하기에는 쉽지 않아


점점 가열되는 시장분위기 때문에(주식, 코인장은 개털이지만 NFT장은 너무나 활발하다)
경쟁도 심하고 옥석가리기가 너무 어려운 상황이기도해


그래도 시도조차 안해버리면 또 좋은 시절 다가고 껄무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라도 가치가 하락한 유망해보이는 프로젝트들을 접근해보는 방법 등으로 투자하는게 좋을 거 같애


언능 이런 투자방법들 소개를 마치고 자세한 방법적인 것들도 소개를 해볼테니까
그 전까지 관심도를 올려놓고 다른 블로그, 유튜브 참고해서 이것저것 익혀놓자!!
(빨리빨리 업데이트 해볼게!!)


휴... 이런 화끈한 투자방법을 먼저알게 되면 사람들이 앞으로 언급될 순한맛의 투자방법들을 등한시 할 것 같아서
가장 나중에 NFT를 다루려 했지만 여기저기서 빨리 다뤄 달라는 3명 정도의 열렬한 강요가 있어서
먼저 다루어 보았어


다음에는 암호화폐 투자로만 가능한 신박한 투자인 펀딩피(Funding pee) 투자를 다뤄볼게!
기존 주식이나 다른 투자자들은 정말 이게 뭘까 한 이상한 투자 방법이야

아! 그리고 트위터에도 좋은 정보나
내가 현재 투자하려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트윗 될거니까
팔로우 하면 같이 부자 될 수 있지 않을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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