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쿠페 기대되는 이유!?
KG 모빌리티 아직 조금 어색하시죠? 토레스로 대박이 나서 법정관리를 벗어난 쌍용자동차의 새이름입니다.
토레스 모델은 지금의 KG 모빌리티를 있게 해준 그야말로 동아줄 모델이기 때문에 KG 모빌리티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준비했을 신 모델이기에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은 토레스 쿠페의 정보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토레스 쿠페에서, 쿠페란?
⩗ 토레스 쿠페, 스펙, 외관
⩗ 토레스 쿠페, 가격
흔한 세단과 SUV만 출시되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재미있게 등장한 토레스 쿠페,
과연 어떤 모델일지 한번 차근차근 알아보시죠.
토레스 쿠페, 쿠페(coupe)란?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들도 흔히들 쿠페란 단어를 쓰지만, 정확히 어떤 형태를 쿠페라고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있죠?
일반적으로 쿠페를 구분하려면 세단(sedan)을 아셔야 합니다.
자동차의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 바로 세단인데요.
세단은 근대시대 프랑스의 스당(Sedan) 지역의 귀족들이 사용했던 마차모양에서 유래했는데,
안락하고 안정된 형태의 일반적인 형태의 자동차를 세단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G80, G90 같이 크기는 다를지언정 공유하는 형태는 비슷하죠.
모두 앞문 2짝, 뒷문 2짝 4도어형태의 앞자리는 물론이고, 뒷자리의 안락함도 빠지지 않는 모델이 바로 세단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쿠페란?
쿠페란 바로 이 세단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모델인데요. 과거에는 문짝개수로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쿠페 모델들이 문짝이 뒤좌석까지 길게 되어 좌우 2짝인 2도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위 쿠페 모델의 대표적인 모델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쿠페는 세단의 뒷좌석 높이를 낮춰서 자동차 전체를 유선형으로 만들어서 디자인을 날렵하고 스포티하게 만들기 때문에 뒷문을 만들 공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2도어가 길게 차 옆면 전체를 덮는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쿠페형 세단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세단이지만 쿠페같은 느낌, SUV지만 쿠페같은 느낌의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차량 디자인의 발전과 함께 시각적으로 유선형으로 보이지만 최대한 차량 내부 공간은 뽑아내는 기술이 늘어나면서 적용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러면 토레스 쿠페는 어떠한 형태일지 외관 보고 가시죠.
토레스 쿠페 외관
1차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예상도였습니다. 디자인 역대급이죠?
그러나 최근 공식적으로 KG 모빌리티에서 토레스 쿠페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실제 디자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쿠페? 라는 단어가 안어울릴 정도로 조금은 생소한 디자인인데요.
어떨지 한번 보고 가시죠.
흔히 알고 있는 쿠페형 디자인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입니다.
뒷좌석 쪽으로 이어지는 뒷유리 각도가 쿠페라고 하기엔 어중간하기 때문이죠.
(사실 쿠페라 우기는 수준이 아닐까..?)
물론 이렇게 나오면 뒷열 공간이 넓고 트렁크 공간도 넓어서 실용성은 챙길 수 있지만,
음... 쿠페에서 바라는 건 실용성보다는 1차 예상도 처럼 외관상 느껴지는 젊음과 스피드가 느껴지는
날렵한 인상을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쿠페 디자인이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쿠페는 디자인 뿐만아니라 실제로 중심이 낮기 때문에 운동성에서도 개선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반해 지금 디자인은 그러한 이점을 갖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죠.
아, 물론 쿠페라는 이름을 뗀다면 토레스의 정체성도 잘 살려서 더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이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소비자들은 쿠페라는 이름에 기대하는 요소들이 있다는 점! 이 아쉽네요.
토레스 쿠페 스펙은?
아직 정확한 스펙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엔진 라인업들이 SUV라고 하더라도 가솔린(휘발유)이나 하이브리드가 더 인기가 있지만,
KG 모빌리티가 아직 하이브리드 기술이 안정화된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완성도가 낮은 하이브리드를 적용했다가는 이미 경쟁사들의 오랜시간 누적된 완성도 높은 하이브리드 경험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안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이브리드는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현대기아와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역시 카더라에 불과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디젤은 점점 비인기 라인업이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KG 모빌리티에서 확정 발표를 할 때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1.5 터보, 하이브리드(타사 시스템 도입), 디젤(확률 낮음)으로 확실히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현대기아 대비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실내는 토레스 EVX와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토레스 쿠페의 공식 이름은 토레스 이름이 아닌 칼리스타(Kalistar)가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왜냐하면 KG 모빌리티에서 작년 5월에 칼리스타의 상표를 등록했고, 이제 토레스 쿠페의 출시가 몇개월 남지 않은 것으로 보아 칼리스타 이름을 달고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토레스 쿠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 다른 차소식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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